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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꿈에라도 보고싶은 당신 이광숙
받는이 : 아내 이광숙
작성자 : 남편 김준배 2004-09-18
여름에서 가을로 한 계절이 지나가고.
세월은 왜 이리도 빠른지 당신이 내 곁을 떠난지도 벌써 5개월째로 접어 드는군요,
푸른 하늘을 쳐다보면 당신이 내려다 보는것 같고.
가을 바람이 내 몸을 스칠때면 당신의 숨소리가 들리는것 같으며,
날이 저믈면 다들 짝을 찿아 가는데 나는 짝이없으니 누구를 찿아 가란 말이요,
살림살이 구석구석 어느것 하나 당신 손길이 안간것이 없고.
당신이 없는 빈자리가 내 마음을 더욱 허전하게 만드는군요,
현재 살고있는 집이 나가면 연신내 쪽으로 이사하여 봄에는 정미 결혼을 시킬 계획이요,
신랑될 친구가 생활력이 강하고 비젼이있는 친구라 결혼하면 잘 살것으로 확신하오,
내가 최근 위장상태가 좋지않아 염려가 되여 내시경을 비롯한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는데 별 이상은 없고 위와 식도가 약간 헐고 콜레스톨 수치가 높아 식이요법이 요구되며 위와 식도는 약 40일분만 약을 복용하면 완쾌 된다고 하니 다행이요,
며칠전 현수 외할머니가 열무물김치, 오이소박이, 장조림,열무젖갈김치, 고추멸치복음,등 많은 반찬을 당신을 대신하여 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염체가 없는지 눈물이 나오고 목이매여 애를 먹었답니다,
머지않아 추석명절이 다가오는데 나는 즐겁지가 않고 슬프기만하니 당신이 없는 탓이 겠지요
내가 건강해야 청아공원도 자주가고 안치단도 잘 돌보지 시간에 쫓겨사는 자긱들이야 자주 오겎소
건강을 위해 요지음 운동도 열심이 하고 몸 관리도 잘 하고있소,
그동안 당신에게 마음속으로 하고 샆었던 이야기와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 주려고 오늘도 두서없이 몇자 적었소.
구속받지 않는 평화로운 하늘나라에서 편히 계시요
2004년9월18일 사랑하는 남편 김준배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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