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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
받는이 : 고인 김병순
작성자 : 김미숙 2007-08-24
아버지 안녕하세요.
요즘 낮에 날씨는 폭염 때문에 무척 더워요.
아버지가 계신 그곳 하늘나라는 이곳처럼 덥지 않죠.
저는 퇴근하고 엄마집에 들려 지수 숙제 봐주고 저희 집에 걸어가면서 하늘을 보면 하늘에 있는 별들중에 아버지가 별이 되어 저를 내려다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아버지 이제는 영영 불러보고 싶어도 부를수가 없고 제 핸드폰에서 아버지의 핸드폰 번호를 삭제할수가 없어요.
정직히 일만하신 우리 아버지를 이렇게 예고도 없이 데려가신 그분이 왠지 원망스러워요.
왜 우리 아버지냐고?
아버지 꼭 다음 생에 다시 환생 하시면 좋은 집에태어나서 고생하지 마시고 하시고 싶은 공부많이하셔서 이 나라에 필요한 자리에서 일하세요.
저는 아버지가 옆에 계시지는 않지만 늘 우리 곁에 있다고 생각해요.
아버지 저희들 사는것 잘 보시고 잘못하면 꿈속
에 나타나셔서 꾸짖어 주세요.
아버지 벌써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2달 하고 5일 이내요.
참 세월 빠르네요.

아버지 또 편지 쓸게요.
그동안 잘 지내세요.



2007년 8월 24일 금요일
아버지의 큰딸 미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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