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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아버지 내일 뵈요..
받는이 : 사랑하는 아버지
작성자 : 아들 경수 2008-06-14
아버지...
편안하시죠??
제 인생에서 아버지를 빼놓고 설계한다는 것이 불가능할줄 알았는데..
이젠 많이 무뎌지느것 같아요..
죄송해요..

지금 집 너무 힘드네요..
앞집도 공사고 옆집까지 공사를 하고 있어서,, 엄마가 많이 힘들어해요.
아버지가 그 모습 안보셔서 다행이에요..
올해는 최악의 해로 기억될것 같아요,..

아버지 영걸이 미국 유학갔네요..
예상하셨겠지만... 이젠 옮겨지고 있어요..
누나 매형.. 제겐 이젠 친숙한 존재가 아니에요..
물론 제 생각되로 되면 안되겠지만...
어쩌면 그날의 영걸이 모습이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
제겐 아주 큰 숙제죠... 아버지의 그늘이 얼마나 행복한 것이었는지 새삼느껴요..
많이 힘드셨죠??
절 믿고 부탁하신 엄마.. 잘 해드린다, 행복하게 해드린다는 말은 못해도...
최소한 저보다는 행복하게 지내시다가 아버지께 가시도록 최선은 다할께요..
사랑하는 아버지.. 너무 그리워요...
이젠 아버지 모습도 가물가물 하지만... 더욱 크게 사랑해요...

아들 경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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