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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가을이간다
받는이 : 예쁜친구
작성자 : 혜연이 2009-11-02
금례야
가을이 간다.
알록이달록이 세상사처럼
봄 여름 가을을 지낸 낙엽들이 겨울을 맞이하여
우수수 바람에 떨어진다.

올해는 낙엽이 안 이쁘네.
너를 보낸 가을이여서 그런가봐.

너를 보내고 친구~라는 걸 다시 생각해봐.
정말 너는 좋은 친구였어.

네 꿈을 꾸고
검색창에 꿈해몽을 하려 했었어...
죽은자-라고 쳐야 하는 해몽 앞에서 난 멍해졌어.
정말 넌 죽은걸까...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
일산에 가면 네가 웃으며 나올것 같고
친구들 등을 두드리며 감싸 안아 줄 것 같아.

작년 11월 우린 커피숍 넓은 창을 통해 첫눈을 같이 봤었는데...
친구야
모든것을 같이 하고 있는 친구야.
춥지않게 잘 지내렴.

네가 좋아 했던 커피...
커피향을 어떻게 보내줘야하나...
오늘은 밤이 늦었고
내일 우리 같이 마시자.
잘자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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